REVIEW/Concert
드디어 FKJ 내한 콘서트 가서 영접 장소는 강서구에 있는 KBS 아레나 홀에서 진행했다 옆에 있는 체육관에서 먼저 대기하다가 입장하는 형식이었다 부스가 어느정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야~ 스탠딩석 꼴찌 입장~ 들어가서 40-50분 가량 대기하다가 잔잔한 밀림 빗소리와 조명이 서서히 켜지면서 콘서트 시작 FKJ는 역시 간지맨... 악기 연주하는게 넘 멋지다 곱슬머리 멋쟁이 아티스트 FKJ 다음 앨범 내고도 또 내한해주라!!
로나코 이후로 첫 번째로 갔던 공연 그것은 바로 BILLIE EILISH!!!!! 원래 20년도에 내한하려다 로나코로 못와서 천추의 한이었는데 은혜로운 현카 슈퍼콘서트에서 빌리를 데려왔다 현대카드 공지보고 눈 돌아갔고... 근데 티켓팅 개망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스탠딩은 아니지만 좌석표는 구했다며 같이 가자고 했음 티켓팅 망했을 땐 스탠딩 아니면 의미가 없다 싶었는데.. 좌석이라도 가길 참 잘했다 생각들었다 오랜만에 고척돔 갔는데 (이날도 비가 좀 왔네;;) 사람들 몰려있고 콘서트 분위기 나서 두근두근댔음 머천다이즈는 좀 사볼까 했는데 원하는 스탈은 없어서 패쓰! 현대카드 색상 시리즈랑 빌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머리색하고 잘 매치해서 브릿지랑 스티커를 주는 부스도 있었다 현카는 참 기획을 잘하는군요..
로나코19 이후로 두 번째 콘서트로 크루앙빈 내한 공연에 다녀왔다 지구 반대편 머나먼 텍사스에서 오신 멋쟁이 트리오 위키에는 사이키델리아, 솔, 펑크, 인스트루멘털 록, 덥 이라고 장르가 기재되어 있지만 그냥 들으면 기분 좋은 노래를 만드는 뮤지션들이다 국내에서는 이상순님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는걸로 유명해진 거 같구... Late Night Tales으로 낸 앨범 중에 직접 "산울림 - 가지마"를 선곡하면서 더 유명해진거 같다 (산울림 최고)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낸 앨범 Ali를 정말 좋아하는데 서아프리카 국가인 말리의 Vieux Farka Touré와 함께한 이번 앨범은 듣다보면 심신이 평안해진다 여러 나라의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것두 참 좋다 대기하면서 찍은 포스터 인스타 보니까 공연지점마다 포스터 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