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오랜만에 찾은 리움미술관 거의 1년만에 다시 간듯 글씨체 이쁘다 했더니 역시나 mmparis에서 디자인했더라 인스타에 오피셜로 올림 돌 조각상에 이끼 같은게 자라고 있었다 인공눈이 내리는 아래 자동연주되는 피아노 중간마다 있는 기다란 전구 형상 그리고 전시장 중간으로 떠다니는 열대어 풍선들 베를린에서 열대어 풍선으로 가득찼던 기사사진 보고 전시에 대한 동기가 생겼었는데 여기에도 있어서 신기했다 앞쪽면에서만 영상이 보이던 신기한 LED 스크린 Ghost in the shell 을 컨셉으로 두는 작품같았는데 3D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앞에서 영어로 자기 탄생과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신기하게 배두나 배우의 목소리를 AI로 따서 협업한 작품이었다 스크린 뒤에는 여러 조명에 연결된 둥근 의자가 있다 로비에 있..
국제갤러리 서울에서 이우환 & 알렉산더 칼더 전시회가 진행했는데 사전 예약으로만 진행되는 지라 예약이 박터졌다... 그리고 전시 끝나기 며칠전 5월 말쯤 다녀왔다 나름 괜찮았던 날씨 조화롭게 놓인 철판과 돌들 비교적 최근에 그린 회화 작품 (21년도인가 22년도 쯤이었다) 쇠사슬을 활용한 작품은 처음 본거 같았다 여기서 부터는 2관에 위치한 전시 둥근 철판에 얼맞게 전시장 내에 차분하면서도 웅장한 종소리가 났는데 부산 이우환 공간에서 느꼈던 전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 봤던 쇠사슬 조형물과 유사한 양태를 지녔는데 조화를 아름답게 표현한 듯 싶다 하얀 캔버스 앞에 돌만 세워뒀을 뿐인데 이렇게 차분하고 조화로울수가 있다니 다음으로는 칼더의 전시로 이어진다 생각보다 칼더의 회화 작품이 많아서 흥미로웠..
삼성동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하여 29CM에서 얼리버드 특가로 표를 구매했었다. 평일 3시 조금 넘은 시간에 방문하였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대기표를 발급받고 30-40분 정도 대기하다가 입장하였다. 피카소를 중심으로 20세기 거장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 볼 수 있어 설렜다 독일 쾰른에 있는 루드비히 미술관에 있는 작품을 일부 가져온 기획전인데 교환학생 시절 방문해서 수많은 작품들을 보고 감명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피카소를 중심으로 모네, 모딜리아니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들 20세기 초반의 대표적인 작가들이다 앤디 워홀을 중심으로 하는 20세기 팝아트 그리고 이후의 현대미술 작품들까지.. 현대미술 혼란하다 혼란해 보면서 상한가 차트? 이랬는데 제목이 성장 가능성이었다..
드디어 FKJ 내한 콘서트 가서 영접 장소는 강서구에 있는 KBS 아레나 홀에서 진행했다 옆에 있는 체육관에서 먼저 대기하다가 입장하는 형식이었다 부스가 어느정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야~ 스탠딩석 꼴찌 입장~ 들어가서 40-50분 가량 대기하다가 잔잔한 밀림 빗소리와 조명이 서서히 켜지면서 콘서트 시작 FKJ는 역시 간지맨... 악기 연주하는게 넘 멋지다 곱슬머리 멋쟁이 아티스트 FKJ 다음 앨범 내고도 또 내한해주라!!
늦게나마 무라카미 다카시 전시를 다녀왔다 원래 3/12 까지 전시였는데 4/16 까지로 전시 기한을 한달정도 연장한다고 한다!! 전시가 열리는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 공간도 같이 위치한 곳이다 로비에 전시된 대형 조형물 좀비 + 도깨비를 섞어놓은 듯한 작품이었다 평일날 방문했어서 그런지 대기가 엄청나지는 않았고 1층에서 표를 발급해주면 2층에 올라가서 전시장에 입장하는 형태였다 맨 처음에 보이는 '727 드래곤' 지드래곤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다카시 작품중에서 제일 내 취향.... 예전에 파리 루이비통 미술관에서 다른 버전을 봤었기도 했었다 다카시를 대표하는 귀여운 캐릭터 '미스터 도브 (Mr. DOB)' 동양화 풍에 다카시 스타일을 녹아낸 작품들 주제는 삶과 죽음... 생명... 이..
요즘 화제의 전시로 박 터지는 리움 미술관에 다녀왔다 무료 전시로 진행되는 마우리치오 카텔란 (Maurizio Catellan)의 전 23/01/31부터 23/07/16까지 진행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장에서 대기하다가 입장이 가능했는데 2월 중순부로 대기가 너무 많아서 사전예약으로만 입장이 가능하다 기존 상설전 위치를 대체하여 카텔란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전시 입장에 앞서 참고할 부분으로는.... 리움 입구랑 로비 중간에 등산복 같은 것을 입고 누워계신 2분이 계신데... 처음에는 리움에서 복지차원에서 힘드신 분들을 위해 공간을 내주었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그것도 카텔란의 작품이었다 진짜 사람인줄 알고 당황스러워서 사진도 못 찍었는데 나중에 찾아보고 알았다 작품명은 '동호와 준호' 라고 한다 미니어..
근래 서울에서 하는 전시 중에 많은 추천을 받고 있는 키키 스미스의 자유낙하展 다녀온지는 좀 되었지만 늦게나마 포스팅을 해본다 춥지만 나름 밝았던 1월의 어느날 전시회에 방문 1층에서 진행되는 무료 전시회였다 후원처는 에르메스에서 진행하고 있었다 조형물, 드로잉, 조소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신체, 자연 등의 주제를 표현하고자 했다 사진 작품도 다수 있었다 귀여운 오브제를 통해서도 여러 주제를 표현한듯 했다 늑대와 사슴의 몸을 뚫고 여성이 걸어나오는 표현을 통해 생명의 탄생 같은걸 표현하려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양한 콜라주 작품 해당 작품은 일본 종이에 그린것으로 적혀 있었는데 이외에 다른 작품에는 모로코 종이 였나... 여튼 작가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재료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2층에도 전시가 ..
나이키 공홈에서 진행하는 래플에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었다. 9년만에 돌아온 진정한 범고래 에어 조던 1 하이 '85 '화이트 블랙' 볼때마다 두근두근한 박스 한 족씩 종이에 감싸여서 포장되어 있다 덩크 하이에 모양새에 검정색과 흰색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혀와 내부 상세샷 신발 사이즈의 숫자가 안에 기재되어 있다 신발 앞쪽과 바닥 상세샷 양쪽에 적힌 AIR JORDAN이 영롱하다 사이즈는 반업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조던은 약간 여유있게 신는걸 추천.. 발볼이 좀 넓거나 크다하면 한 사이즈 업을 추천합니다!
바이닐을 월 단위로 빌려주는 구독서비스 zeezik을 시작해보았다. https://zeezik.com/index.html 렌탈형 바이닐 구독서비스 zeezik 국내최초 렌탈형 바이닐 구독서비스. 엄선된 바이닐이 매월 2장씩 집앞으로! www.zeezik.com 아직은 서울지역에만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 오픈한지 몇 달 안되어서 웰컴티트로 휴대용 턴테이블을 제공한다. (단 3개월 동안 구독유지 해야한다....) 구독료는 월 1.6만, 보증금 1.6만 그래서 첫 달은 3.2만 결제된다. 어릴적에 일주일마다 책을 빌려주는 구독서비스도 비슷한 비닐가방에 넣어서 현관문에 걸어주었는데 zeezik의 구성품도 상당히 유사하다. 바이닐 2장과 휴대용 턴테이블을 같이 보내주었다. 휴대용 턴테이블에 엘피 한번 돌려보는 중..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는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회가 인기다. 빈미술사박물관에서 직접 주관해서 가져오는 작품들이 많아서 그런지 장안의 화제다 티켓 사전 예매가 상당히 힘들고 현장에서는 2시간 대기는 기본이라고 해서 전시기간 막바지에 갈 생각이었는데 마침 쉬는날 인터파크에 딱 한자리가 나있길래 전날 급하게 예매했다 첫 입장시각이었던 평일 오전 10시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인기 많은 시간대나 주말에는 현장예매 생각하고 갔다가 표가 팔려서 입장 못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추가로 입장 제한이 약간 있는지 앞에서 15분정도 줄 서서 대기하다가 입장했다 입구부터 합스부르크의 이름에 걸맞게 화려하고 멋지게 장식해놓음 예전에 비엔나 갔을 때 느꼈던 화려함을 볼 생각에 두근거렸다 화..
로나코 이후로 첫 번째로 갔던 공연 그것은 바로 BILLIE EILISH!!!!! 원래 20년도에 내한하려다 로나코로 못와서 천추의 한이었는데 은혜로운 현카 슈퍼콘서트에서 빌리를 데려왔다 현대카드 공지보고 눈 돌아갔고... 근데 티켓팅 개망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스탠딩은 아니지만 좌석표는 구했다며 같이 가자고 했음 티켓팅 망했을 땐 스탠딩 아니면 의미가 없다 싶었는데.. 좌석이라도 가길 참 잘했다 생각들었다 오랜만에 고척돔 갔는데 (이날도 비가 좀 왔네;;) 사람들 몰려있고 콘서트 분위기 나서 두근두근댔음 머천다이즈는 좀 사볼까 했는데 원하는 스탈은 없어서 패쓰! 현대카드 색상 시리즈랑 빌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머리색하고 잘 매치해서 브릿지랑 스티커를 주는 부스도 있었다 현카는 참 기획을 잘하는군요..
로나코19 이후로 두 번째 콘서트로 크루앙빈 내한 공연에 다녀왔다 지구 반대편 머나먼 텍사스에서 오신 멋쟁이 트리오 위키에는 사이키델리아, 솔, 펑크, 인스트루멘털 록, 덥 이라고 장르가 기재되어 있지만 그냥 들으면 기분 좋은 노래를 만드는 뮤지션들이다 국내에서는 이상순님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는걸로 유명해진 거 같구... Late Night Tales으로 낸 앨범 중에 직접 "산울림 - 가지마"를 선곡하면서 더 유명해진거 같다 (산울림 최고)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낸 앨범 Ali를 정말 좋아하는데 서아프리카 국가인 말리의 Vieux Farka Touré와 함께한 이번 앨범은 듣다보면 심신이 평안해진다 여러 나라의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것두 참 좋다 대기하면서 찍은 포스터 인스타 보니까 공연지점마다 포스터 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