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여행 (만경대) #02

2020.11.14 - 2020.11.15

등산하고 내려와서 바로 맛집 때리러갔다

능이닭백숙으로 메뉴 선정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감자전도 추가 주문함

 

가게 상호는 창바위식당 이었음

창바위식당

 

그리고 주변에 맥주 양조장 같은 유명 집이 두 군데 있는데 시간상 한군데만 들러서 맥주를 사왔다

지역 맥주였는데 마트에서 파는걸 여기까지 가서 사버렸다ㅎㅎ

숙소는 속초 대명 델피노로 친구가 회사껄로 예약해서 갔음

방에서 보이는 방향이 울산바위가 보이는 쪽이라 경치는 끝내줬지만 체크인이 늦는 바람에 2층 방을 받아서 나무에 경치라 가렸다^^

못말리는 소나무

코로나 시국 1단계 쯤이었고 밖에서 술먹기는 무서워서
속초 시내로 나가서 먹을 거리를 좀 사옴

숙소 예약시 취사가능방이 없어서 땅바닥에 깔고 노상까듯이 먹고 놀았음ㅎㅎㅎ

그래도 저기 포장회 맛있었다다만 예약이 엄청 밀리기에 못해도 몇 시간 전에 주문하고 가면 편함....

담날 체크아웃 12시라서 느그막히 준비하고 나와서 숙소 주변 시찰

전망대에서 저렇게 배경이 보인다 👍

바로 떠나기엔 아쉬워서 속초랑 고성 사이쯤 바닷가에 있는 카페에 갔음

이름은 글라스하우스(glasshaus)
인스타에서 짱많이 봤었음

글라스하우스

친구들이 카페 마음에 안들어해서 사진 많이 찍지도 못함 ㅠ

근데 좀 커피보다는 외향에만 신경 쓴 느낌이 들더라

대문에 있는 멍멍이 사진찍고 말 걸면서 놀았다

글고 앞애 바로 바닷가 있는데 진짜 보는데 속이 다 시원해짐

내가 좋아하는 바다소리....

이를 끝으로 귀가함

이번 여행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