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리스카페 (Lees Cafe)

2021. 12. 30. 22:06

소문이 무성하던 리스카페를 드디어 방문

전화 예약이 불가하여 선입선출(First Come First Served) 대기라길래 일찍 준비해서 갔다

오늘 기준(12/30) 당연히 평일이라 여유로울 줄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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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라서 사람들이 그냥 엄청 많았다.. 앞에 족히 15팀은 있었던 듯

우리 뒤로도 사람이 많았다

대기줄은 10시부터 받는데 사람들 정말 부지런하구나..

이렇게 기다리다 보면 테라스 자리 or 내부 테이블 자리로 나눠서 시간대별로 예약을 잡아주신다

우리는 1시 시간대로 내부 테이블 자리를 예약했다

문앞에서 엄청나게 상냥하게 시간대별 예약을 잡아주셨던 사장님

어느덧 시간은 1시를 넘고... 사장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아 드디어 리스카페 입성

생각보다 연락이 늦어져서 대기 명단을 보다가 알게 된 점이 있었다

원래 일행이 4명이라서 4인 예약을 걸었는데, 코시국인지라 내부 테이블은 구조상 4인 테이블을 반으로 나눠 3명씩 앉을 수 있게 자리가 최적화되어있었다.....

때문에 4인이 한꺼번에 앉으려면 테이블 하나를 통째로 써야 하고, 2팀이 식사하고 나갈 때까지 대기해야 하는 것이었다

근데 또 일행 1명이 도중에 못 오게 돼서 우리는 결국 3명만 입장하면 되는 것이었고..

결국 얼라불라 쿠쿠루삥뽕?(맞나)를 떨다가 늦게 입장하게 되었다

어찌 됐든 포인트는 4인끼리 간다면 내부 테이블 자리는 대기를 오래 할 수도 있다는 것! 테라스는 상관없을 듯!

배고파서 이성 탈주 직전이라 내부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대체로 인테리어가 카페 컨셉에 맞는 미국삘나는? 그런 느낌인데 연말+크리스마스라 더 이쁘게 되어 있었다

음식은 6개 메뉴 중에서 1,4,5,6을 시켰다

메뉴 4개 다 맛있었는데, 클램 차우더랑 마늘빵이 일단 최고였다

그리고 마카로니 파스타가 개인적으로 취향이 맞았다

같이 간 친구는 느끼한걸 안 좋아해서 갈릭 누들을 더 좋아했다

그리고 할라피뇨랑 피클 같이 주셨는데, 할라피뇨가 꽤나 맛있었다

마지막 나오면서 찍은 사진

가게도 이쁘고 맛도 좋지만 대기가 참으로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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